인천광역시 서구『제8회 서구립 풍물단 정기연주회』

 

인천서구는 지난 26일 서구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제8회 서구립 풍물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8회를 맞는 ‘서구립 풍물단 정기연주회’는 전통문화의 전승‧보급이라는 의미와 함께 문화 예술 공연을 통한 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계층 간 소통 및 화합의 시간을 가지는 자리였으며,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풍물을 좀 더 다양하고 수준 높은 문화행사로 주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개최되었습니다.

 

이날 행사 1부에서는 판의 시작을 알리고 놀이가 벌이지는 판으로 들어가는 설레임과 기대를 보여주는 ‘문굿’ 그리고 삼도의 특징적 가락을 구성한 ‘삼도설장구’의 공연이 펼쳐졌으며, 이어진 2부에서는 우리 전통의 가락을 구성한 ‘앉은반 웃다리 농악’과 초청공연인 타악소리 한울소리 타악공연, 민요팀 공연이 이어졌고, 3부 공연에서는 음악과 놀이의 종합예술인 ‘판굿’으로 대미를 장식하였습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번 공연은 서구립 풍물단이 2013년도에 재창단한 뒤에 열린 3번째 공연이며, 그동안 풍물단이 좋은 공연을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해온 만큼 관객 분들도 뜨거운 응원으로 보답해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서구톡톡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