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는 7월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0년도 ‘맛있는 집’ 지정을 위한 음식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서구는 매년 서구의 대표 맛집 발굴을 위해 음식문화축제와 함께 음식경연대회를 개최해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음식문화축제의 개최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임에 따라 침체된 외식업의 활기를 되찾고, 서구의 대표 ‘맛있는 집’ 지정을 위해 음식경연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대회에 참가한 모든 참가자와 일일이 인사를 나누면서 “코로나 19로 인한 어려움을 공감하며, 외식업소의 매출 증대를 위한 서로e음 활용방안 등을 끊임없이 고민하겠다”며 격려했다. 또한 “맛있는 집 지정을 통하여 우수한 맛집을 꾸준히 발굴하고, 지속적인 지원 또한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선정된 업소는 서구청 홈페이지를 통하여 확인할 수 있으며, 향후, 구청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온라인 및 오프라인 채널을 이용한 홍보와 매년 1회 이상의 위생물품이 지원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