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서구톡톡 42회] - 인천서구문화재단 현대무용 눈 먼 자들

 

 

9월 24일 인천서구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현대무용 공연 <눈먼자들>의 막이 올랐습니다.

가을을 맞이해 준한 이번 공연은 세컨드네이처 댄스컴퍼니가 준비한 작품으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는 방방곡곡 문화 공감 사업의 민간 우수공연으로 선정되었으며

초연 당시 좌석 점유율 100%를 기록할 만큼 대중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현대무용 공연입니다.

특히 인천서구문화재단이 출범된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작품으로

급변하는 사회 테두리 안에서

눈이 멀어가는 우리 현대인들을 재조명하며

이기주의가 팽배한 세상에서 타락한 인간들의 단면을 감각적으로 그려내우리 삶에서

가장 소중한 기억과 무심코 지나쳐버리는 인간적인 가치들이 던지는 이유 있는 물음을 통해서

가족과 친구와의 사랑과 우정, 이웃과의 따뜻한 정을 회복해나가길 바라는 염원을 담고 있습니다.

총 7장으로 이루어진 공연은 점층적인 주제에 예술감독 김성한의 안무를 더해

60분 동안 진행되었습니다.

 

강 소 윤) 공연 관람객

-오늘 공연 스토리적이나 연출적으로 좀 더 신선했던 무대였던 것 같아요.

 

인천서구문화재단은앞으로도 뛰어난 작품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다양한 공연들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서구톡톡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