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서구톡톡 37회] - 손준호의 행복한 동행

 

9월 6일 서구문화회관에서

제 2회 정서진 피크닉 클래식 공연이 열렸습니다.

정서진피크닉클래식은 국내외 최정상급 연주자들과 남녀노소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뜻 깊은 추억을 선사하고자 마련된 공연 및 콘서트로

뮤지컬배우 손준호가 참여한 이번 공연은 정서진피크닉클래식의 두 번째 공연으로 손준호의 행복한 동행이라는 이름 아래 펼쳐졌습니다.

함께 서울 유니스 필하오닉 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 겸 서울 뮤즈 윈드오케스트라 음악감독인 김동수 지휘자에 맞춰 현존하는 최고 기량의 팬플루리스트인 안드레 키라의 연주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유명 뮤지컬배우 손준호의 아름다운 음색으로 한층 더 깊은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최고의 실력과 앙상블을 자랑하는 서울 뮤즈 윈드 오케스트라의 연주도 빼놓을 수 없는데요.

서울 뮤즈 플루트 앙상블을 기반으로 금관악기와 타악기를 재편성해 창단된 단체로 매력적인 관악기 선율을 뽐내며 관중들에게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특히 인천서구구립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가 더해져

풍부한 감수성으로 더욱 깊어지는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하 성 기 ) 정서진 피크닉 클래식 관람객

- 오늘 많이 좋았고요, 특히 관악기를 처음 접해봤는데 기타 클래식보다는 더 마음에 와닿는 것 같고 아주 좋았습니다.

 

이 동 규 ) 정서진 피크닉 클래식 관람객

- 오늘 공연 너무 좋았고요, 아내랑 같이 왔는데 너무 좋은 공연이었습니다. 특히 손준호 배우의 "지금 이 순간은"

아주 감동적이었습니다. 그리고 윈드오케스트라도 너무 좋은 공연을 보여줬습니다.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정서진피크닉클래식은 피크닉클래식시리즈와 체임버 음악회시리즈로 진행되며

앞으로 남은 2회의 피크닉클래식시리즈도 수준 높은 공연들이 기다리고 있는 만큼

구민들의 일상에 새로운 즐거움이 되길 기대해봅니다.

 

지금까지 서구톡톡이었습니다.